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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대형 아파트 3.3㎡당 1천만원 붕괴

2014.11.07(Fri) 15:44:43

경기도에 소재한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 아래로 뚝 떨어졌다.

부동산써브는 11월 첫째 주 시세를 기준으로 경기도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88만2167가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90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998만원으로 이 업체가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 1천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경기도의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295만원으로 상승하며 최고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해 왔다.

부동산써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고 있어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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