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표, 신분증, 필기구를 비롯해 수능 한파나 긴장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를 대비와 컨디션 조절에 용이한 준비물들을 챙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도시락은 컨디션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준비
수능 시험 당일이 되면 시험 도중 압박감으로 인해 준비한 밥을 못 먹거나 체하는 등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수능 도시락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밥과 죽, 따뜻한 차 세 가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온 도시락은 보온력과 휴대가 편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 당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수능 한파에 대비하고 마음의 안정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게가 가벼워야 가방 속에 휴대하기 좋을 뿐 아니라 마개를 원터치로 열어 손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써모스 보온도시락 ‘JBG’는 6시간 동안 약 68도를 유지하는 강력한 보온 효력을 자랑해 오전에 준비한 음식을 오후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보온 용기 속에 밥, 반찬 용기를 넣을 수 있는 일체형 제품으로, 젓가락 케이스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편리하다.
수험생이 수능 당일 하루 종일 연필 잡은 손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돕는 휴대용 손난로도 챙기면 좋다.
아이담테크의 ‘슈퍼 따손e’는 장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충전 방식의 휴대용 손난로다. 수능 당일 가방 속에 휴대하다가 펜을 쥔 손을 수시로 녹여주면 좋다. 특히 이 제품은 양면이 발열되는 제품으로, 급속 발열이 가능하다. 최대 온도로 둘 경우 7시간 반 동안 발열이 가능해 시험 내내 사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프라움의 덕다운 블랭킷 ‘토디’는 덕 다운이 80%가 충전된 제품으로 일반 기모나 극세사 원단보다 따뜻하다. 가장자리에 단추가 달려 있어 숄처럼 어깨에 걸치고 똑딱 단추로 잠그면 숄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공부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담요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다.
수능 당일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다 보면 오히려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풀기의 달인 콧물전용티슈 세트’는 추운 날씨로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감기 등으로 인한 콧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식염수 처방과 함께 보습력이 강한 알로에 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잦은 콧물처리로 인한 피부 자극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장소에 머물며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수험생에게 편안한 자세 유지에 도움 되는 방석도 챙겨할 물건 중 하나이다.
방석의 경우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므로 탄력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