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 도심 최초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영등포신길DT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신길DT점은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390여석 규모의 넒은 내부 좌석을 갖춘 복층 매장이다.
매장 외관과 내부는 인근의 주거 지역과 어울릴 수 있도록 따뜻한 붉은색 톤의 벽돌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꾸며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영등포신길DT점에서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국내의 모든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설치된 화상 주문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전체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대형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면서 바리스타들과 화상으로 대화하며 주문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단, 드라이브 스루 이용 주문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장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소비 스타일의 확산에 맞춰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극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9월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오픈한 드라이브 스루 1호 매장인 경주보문로DT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1개 도시에서 총 16개의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