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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올 겨울 2030 ‘여심(女心)’잡기 마케팅

2014.10.30(Thu) 10:45:05

   
 

올 겨울 아웃도어 시장에 여심을 잡기 위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아웃도어만의 특화된 기능성에 도시에서도 입을 수 있는 ‘패션’까지 갖춘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에 올 겨울 아웃도어 업계는 슬림하면서도 다양한 여성 다운재킷과 레깅스, 퍼 워머, 퍼 부츠 등 일상에서도 함께 입을 수 있는 여성 아웃도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운재킷의 경우 여성미를 강조하기 위해 허리벨트 디테일을 가미하거나 슬림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길이도 숏, 미드, 롱 등으로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하의는 다운 숏팬츠, 다운 스커트를 비롯 이들 제품과 레이어드가 가능한 입체적인 패턴의 레깅스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엠리밋은 아웃도어 뿐 아니라 도심 속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메트로 아웃도어룩을 추구하고 있다. 올 겨울 젊은 여성의 취향에 맞게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여성성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D 엑스 스트레치 II 다운재킷’은 허리에 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슬림한 절개라인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다운재킷이다. 일반 스판 소재보다 가벼우면서도 신축성이 우수한 특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아웃도어만의 투습, 방수의 기능성 코팅 소재를 적용했다. 구스다운을 200g 사용했으며, 후드에는 라쿤털 트리밍으로 멋스러움을 더해 캐주얼룩으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 컬러는 화이트, 카키 2가지

밀레의 ‘LD 뉴니아 다운 코트’는 밀레가 자체 개발한 다운공법 ‘콜드제로 테크’를 적용해 보온력이 우수하다. 지난 해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림한 디자인의 롱 다운 코트 디자인이다.

허리를 강조한 퀼팅과 색 배합이 특징이다. 후드에 라쿤털을 트리밍해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더했다. 기능적으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지닌 윈드스타퍼(Windstooper) 2 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캡슐화해 충전재인 다운에 혼합, 항균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으며 냄새를 쉽게 머금는 성질이 있는 다운 특유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컬러는 베이지, 그린, 버건디, 아쿠아 블루 4가지.

코오롱스포츠의 여성 다운패드 패치 저지재킷 ‘토파즈’는 니트 느낌의 넥워머로 보온성은 물론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 제품이다. 다운 패드에 유러피안 구스 다운을 충전하고 지그재그 퀼팅처리를 하여 보온성과 견고함을 모두 잡았다.

LF의 라푸마‘헬리오스 프레시히트’는 컬러감과 슬림한 핏이 특징이다. 등산과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보온성을 위해 옷깃, 겨드랑이, 등판 등 주요 부위에 흡수력이 뛰어나고 얇은 보온소재를 삽입해 보온 통기 및 투습 기능을 최적화했다.

엠리밋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서 여성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웃도어 활동 뿐 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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