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익 4조600억 발표에 주가는

삼성전자 주가가 장이 열자마자 하락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01분 기준 전날 보다 0.62%(7000원) 하락한 112만3000원에 거래 출발했다.

그러나 9시22분 오름세로 전환하며 9시28일 기준 전일 거래 대비 0.97%(1만1000원) 상승한 11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30일 영업이익이 4조600억원이라고 정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잠정치보다 400억원(0.97%)감소했다.

또 매출은 47조4473억원, 당기순이익은 4조2223억원을 기록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매출 47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잠정치를 발표했으나 이번 매출 발표는 잠정치 보다 상회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2014년 3분기 스마트폰 사업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하락과 함께 이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 및 OLED사업의 수익성도 약화됐으며, 비수기 영향으로 CE사업도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