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9일 대림산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락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의 장기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하락햇다.
두 기업 모두 등급 전망은 ‘안정적’.
나이스신평은 대림산업의 신용 등급 하락 조정에 대해 대림산업의 해외프로젝트 원가율 조정에 따른 대규모 손실 인식 등 수익 기반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림산업의 실적 부진으로 대림코퍼레이션의 자산 가치와 사업 기반이 약해진 점을 고려했다고 나이스신평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대림산업은 3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치)으로 매출 2조904억원, 영업손실 1894억원, 당기순손실 1677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