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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시장 성장이 이끈 3분기 영업익 2760억

2014.10.29(Wed) 16:37:14

한국타이어가 3분기 영업이익 2760억원을 기록했다.

29일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동기간 대비 1조7155억원으로 4.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936억원으로 0.7% 감소에 그쳤다.

3분기 한국타이어의 실적을 이끈 건 초고성능 타이어(UHPT)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31%를 차지했다. 작년 동기 UHPT의 매출 비중 28%보다 증가한 실적이다.

유럽과 미주 지역 매출액이 2분기에 비해 각각 15.4%, 10.3% 상승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3분기 영업 이익을 이끈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3분기 매출액은 595억원으로 1.7% 줄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1% 감소한 5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2.4% 감소한 499억원으로 나타났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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