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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비 피부 관리법] 피부 보습과 영양 모두 잡자

2014.10.29(Wed) 09:58:45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차림이 두꺼워지듯 피부에도 스킨케어 제품을 얼마나 바를지, 어떻게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지 고민하게 되는 시기다.

피부는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기 전 피부 타입에 맞춰 유,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 주어야 한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피부 타입 별 관리 방법을 알아보았다.

건성 피부, 이중으로 보습과 영양감 부여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건성피부가 악건성으로까지 변하기 쉬운 요즘 계절에는 피부에 단순히 수분 보충만 해주는 케어는 무용지물이다.

피부에 즉각적으로 스며들어 수분을 채워주는 소프너를 사용한 뒤, 공급된 수분이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 될 수 있는 보습 케어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피부의 표면에 스며든 수분을 유분기 있는 에멀젼이 유지시켜줌으로써 수분 증발을 막아 오랫동안 촉촉함을 부여해준다. 여기까지 했다면 본전을 지킨 것.

건조한 날씨에는 평소보다 두둑하게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케어해줄 수 있도록 크림에 오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함께 섞어 발라주면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다.

지성 피부, 소홀해서는 안 되는 유분 공급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유분 보충에 소홀히 한다는 것. 이미 피부에 유분이 많다고 생각해 굳이 에멀젼을 바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에멀젼 단계를 생략했을 경우, 스킨이나 에센스 단계에서 보충된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막아주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유분 부족 형 건성’ 피부가 될 수 있다.

적절하면서도 지속적인 유분 공급은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해 줄뿐만 아니라 유분 부족에서 비롯되는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활성 요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고, 탄력까지 함께 케어 해주는 기능성 크림을 사용해주면, 겨울철 지성 피부가 자주 맞닥뜨리게 되는 유분 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트러블 피부, 저자극 크림으로 케어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쉽게 흐트러지면서 피부 트러블이 더욱 말썽을 일으킨다. 특히 트러블 피부의 경우, 찬 바람이 피부에 파고들면서 각질을 일으키고, 거칠어진 표면에 각종 먼지가 들러붙으면서 기존 트러블까지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경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저 자극 스킨 케어를 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마일드한 토너를 피부결에 따라 발라 각질을 정돈해준 다음, 에멀젼으로 즉각적인 유분 막을 씌워 피부의 수분을 꽉 잡아준다.

아토피 피부나 극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저자극 크림을 사용해 꼭 필요한 영양과 보습 케어를 해주면 잠재적인 트러블까지 케어 해 줌으로써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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