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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씨티·SC은행 정보유출 손배訴 참가자 모집

2014.10.24(Fri) 15:57:00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4일 지난해 12월 한국씨티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에 대한 손해배상 공동 소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소연은 “두 은행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돼 불법대출 광고 등에 악용되고 있고 대포폰·대포통장·보이스피싱·대출사기 등 금융범죄에 악용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씨티은행·SC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피해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23일까지 관련서류와 증빙자료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동소송은 피해자들의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에서 해당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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