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위해 한국을 방문한 기니대표단 남녀 2명을 2명을 출국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기니대표단은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으나 이를 모르고 공항에 도착했다고 한다.
법무부 출입국은 도착 전 이를 인지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알렸다. 곧 검역관이 공항 도착직후 진료소로 격리한 뒤 발열체크 등 문진을 실시했다고 한다.
검사 결과 기니대표 2명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정부 당국은 2명에게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임을 통보한 뒤 자진 출국을 권유했다.
이에 기니대표 2명도 불참 대상임을 인지하고 자진 출국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