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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중 4명 화장

2014.10.20(Mon) 21:17:36

국내 사망자 5명중 4명은 화장(火葬)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화장률이 76.9%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년전인 1993년 (19.1%) 대비 4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0.0%로 여성 73.0%에 비해  7.0%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 경우 99.5%였으며 60대미만도 92.5%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2.6%였다.

시·도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8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인천 87.8%, 울산 84.4%, 서울 84.2% 등은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충남 59.3%, 제주 59.9%, 전남 60.8%, 충북 63.2%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화장을 진행 했던 유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인구 고령화, 가족구조 변화, 관리 용이, 매장공간 부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단 경제적인 요인이 화장하는 이유는 아니었다고 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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