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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인수전에 중국업체 참여

2014.10.07(Tue) 17:48:21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팬택에 대해 다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가운데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중 중국 업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팬택 매각절차를 주관하는 삼정회계법인은 7일 "앞서 공고한 대로 팬택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삼정회계법인은 또 중국이 최근 국경절 등 연휴 때문에 제출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해 마감 이후에도 추가로 인수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력이 뛰어난 팬택의 매각에 중국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한 논란이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삼정회계법인은 법원과 투자자의 의견을 구해 이르면 29일 입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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