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해 외환시장의 위안화-달러 시세는 전날 종치 대비 0.0310 위안(0.50%) 떨어진 1달러 6.2275 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3년 2월 이후 1년 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
이와 관련 증권가 관계자는 “위안화가 이처럼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와 지난 19일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단기금리가 인상될 것을 시사한 발언 때문에 위안화 매수가 많았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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