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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미국시장 진출위한 ‘HIT500 월마트 벤더 구매상담회’개최

2014.10.06(Mon) 14:28:59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초기 아이디어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6일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에서 ‘제4차 HIT500 월마트 벤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을 월마트, 타이거 다이렉트 등 미국 대형 유통망에 진출시키기 위한 소싱 상담회이다.

행사는 중진공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지원센터’ 협력업체인 월마트 벤더사인 ‘조이시스템’를 통해 진행한다.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7~8월에 열린 3차례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22여개 참가기업 중 5개 제품이 이미 월마트로부터 1차 판매승인을 얻은 상태이다.

특히, 바이로봇사의 ‘드론 파이터’는 30만 달러의 판매계약을 체결했고, 알트비(AltBee)사의 스케이팅보드 ‘미니크루즈’는 40만 달러 가량의 판매계약이 진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빠른 성과에는 지난해 말 뉴저지에 설립된 중진공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지원센터’의 지원이 한 몫 한 것.

대형유통망진출지원센터는 현지 창고 및 A/S기반을 갖춰 놓고, 현지 바이어 미팅 및 계약 협상 지원, 생산자금 연계, 현지 대형유통망 입점 등 현지에서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밀착 지원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진공 전홍기 마케팅사업처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지만 우리 중소기업이 유통시장을 진출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애로와 장벽이 존재한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우수제품 발굴부터 대형유통망 입점까지 원스탑 지원은 물론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성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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