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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신입사원,‘한마음’으로 시작해

신입사원 35명 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우 재활교육 지원

2014.03.20(Thu) 15:37:57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한진 신입사원 35명은 강서구 방화동 소재의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장애우들과 재활훈련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은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가 2011년 6월 설립한 단체로 중증장애우의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장애우들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진 신입사원들은 재활훈련에 직접 참여, 장애우들과 문구류 제작 등의 직업 재활 교육과정을 함께하고, 취업준비 이야기 등을 주고 받는 등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 내·외부 환경정리 등 일손이 필요한 구석구석에서 함께 땀 흘리는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보라 사원은 “신입사원이면서 여기 계신 분들의 사회진출에 작은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실무에 배치된 후에도 오늘의 경험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며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전국 각지에 소재하고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현지의 농촌지역,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 노인 및 아동 보호단체 등에 대한 봉사활동 단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손정우 기자

jwso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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