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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 4개월만에 최저‥작년比 1.0% 상승

전반적으로 물가 안정세 이어져

2014.03.04(Tue) 11:13:20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소비자 물가 조사에선 개편된 가중치를 반영했다”면서 “그 결과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 0.9%로 0%대로 떨어졌다가 11월 1.2%, 12월 및 올해 1월 1.1%를 보이며 1% 언저리에 머물러왔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7% 상승했고 지난달과 비교해선 0.2% 상승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고, 전달과 비교해서는 0.2%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작년 2월보다 0.4% 올랐고 전달과 비교해서는 2.2% 올랐다”면서 “이는 석유류 가격이 안정과 더불어 여행 비수기를 맞아 외식, 개인서비스 등의 가격이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처럼 1%대 상승률이 계속되면서 전반적으로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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