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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10월 한달‘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2014.10.01(Wed) 16:11:13

한국예탁결제원이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대국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증권대행사들은 1일 예탁결제원 본사에서 '대국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10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대행 3사의 2014년 미수령 주식은 총 3억4725만주(3314억원)에 이른다.

상장주식은 1197만주(859억원), 비상장 주식은 3억3527만주(액면가 기준 2455억원)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2009년부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해 왔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8685명의 주주에게 약 5300만주(시가 6538억원)의 주식을 찾아준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주주가 방문했을 때 3개 회사의 미수령 주식 현황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동접수 창구를 마련했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면 주주 본인 명의의 신분증과 거래 증권회사의 증권카드를 지참해 증권대행회사를 방문하면 된다.

주주의 미수령 주식 관련 전화상담을 위해 캠페인 전용 전화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예탁결제원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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