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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화재로 인한 공급 차질 없다

2014.10.01(Wed) 15:48:12

한국타이어가 전날 발생한 대전공장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 타이어 생산·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대전공장 물류창고 일부와 창고에 보관 중인 타이어 일부가 소실 됐으나 생산 설비의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라인은 안전 점검을 거쳐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친 인근 주민들과는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8시55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타이어 18만3000개가 전소하는 등 66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 11시간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 완진됐다.

이날 불로 근무 중이던 1000여 명의 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KTX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혼란을 야기했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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