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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워블로거 정부 초청 7박8일 방한 일정 마쳐

2014.09.26(Fri) 21:13:46

외교부는 26일 중국 파워블로거 8명과 뉴스 포털 '환구망(環球網)' 관계자 등 대표단 11명이 외교부 초청으로 지난 18~25일 방한, 주요기관 등을 둘러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중국 파워블로거 초청은 한·중 관계에서 인터넷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한·중간 민간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을 통해 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표단에는 팔로워 수가 약 4900만명이고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향력이 10위권 안인 여류작가 쑤친(Su Qin/苏芩)과 교수이자 변호사로 활동하며 약 1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쉬신(Xu Xin/徐昕) 등 중국 내 여론을 주도하는 각 분야 파워블로거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초청기관인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을 비롯해 서울시와 세종시, 동북아역사재단,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등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관계자 면담에서 양국간 교류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비무장지대, 인사동과 삼청동,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누리마루 등을 방문했고 그 소감을 자신들의 웨이보 계정에 올려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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