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투자자들은 배당주 펀드 상품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온라인슈퍼마켓 개장 5개월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펀드는 신영자산운용의 ‘신영고배당증권자(주식)S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로는 총 101억원이 몰렸다.
이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92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80억원,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자1(주식)S’47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주식)S’4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와 연금펀드도 최근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장펀드로는 총 23억6천만원이 유입됐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9억2천200만원)에 투자자들은 돈을 가장 많이 맡겼다.
연금펀드로는 총 68억7000만원이 유입됐으며, 이 중 에셋플러스자산운용(15억1500만원)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 개장한 국내 첫 펀드 슈퍼마켓이다.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펀드 판매망이다.
펀드슈퍼마켓은 개장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자산 2350억원과 계좌 2만3000개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