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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슈퍼컴 4호기 이름, ‘우리’ ‘누리’ ‘미리’로

2014.09.25(Thu) 14:46:44

기상청은 25일 올해 도입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의 이름을 ‘우리’ ‘누리’ ‘미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슈퍼 컴퓨터 기능에 따라 초기 시스템과 현업용, 현업백업용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이름을 붙였다. 기상청은 공모를 통해 이름을 선정했다.

슈퍼컴퓨터 4호기는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올해 말과 내년 2차례에 걸쳐 설치된다.

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 이름은 ‘해빛’, ‘해온’, ‘해담’이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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