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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 피부 관리, 이젠 ‘슈퍼푸드’로

2014.09.25(Thu) 10:00:50

   
 

가을, 건조해진 피부로 고민인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심한 온도 차로 인한 찬 공기가 피부를 상하게 만들어 관리와 수분보충이 중요한 시기이다.

 가을철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보충을 해주는 제품으로 최근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견과류, 블루베리, 연어, 등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슈퍼푸드에는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 등 가을철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식음료업계는 물론 뷰티업계에서도 이와 관련한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항노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돌(Dole)코리아 ‘프리미엄 후룻바틀 블루베리’는 무색소, 무가당, 무방부제의 제품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중 하나인 블루베리가 100% 주스에 담겨 있다.

 아몬드의 경우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비타민E가 풍부해 탱탱한 피부를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켈로그의 ‘크런치 너트 아몬드 푸레이크’는 비타민E가 12% 함유돼 있다. 록시땅 ‘아몬드 밀크 베일’은 아몬드 오일과 밀크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규칙적으로 아몬드 오일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연어 특유의 ‘아스타잔틴’이라는 물질은 코엔자임Q10의 15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동원연어’는 시중 연어캔 중 유일하게 고급 어종이며 색이 붉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코호(Coho) 연어’를 사용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 함유량이 레몬의 약 2배로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나며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 E도 풍부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시크릿키의 ‘슈퍼 플럼핑 젤리’는 연어, 블루베리, 아몬드 열매, 브로콜리 등의 추출물로 만든 수분 보충 크림이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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