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개최되는 ASEAN+3(한국, 일본, 중국)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12월 부산에서 ASEAN 특별정상회의를 여는 것을 앞두고 이번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새로운 협력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소규모 독립형 사업 모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ASEAN국가의 에너지인프라와 지리환경적 특성을 감안할 때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결합할 경우 기존의 디젤발전기들을 충분히 대체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