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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IS 사태' 레바논 동북부 여행경보 확대

2014.09.19(Fri) 16:44:10

외교부가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점령으로 정부군 간 군사적 대치가 계속되는 레바논 동북부 일부 지역에 19일 특별여행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미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와 아르살, 헤르멜 지역에는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확대 경보가 내려진 곳은 레바논 동부 베카의 브리텔 이북과 레바논산맥 동쪽 지역 등 시리아와 접경한 일부 지역이다.

외교부는 이곳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 대해 즉시 대피를 권고했다.

이 지역에서 레바논 정부의 공권력 행사에 한계가 있어 주민간 충돌 및 납치 사건이 빈발한 상황이라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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