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평당(3.3㎡) 전세가격이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 가구수가 강남 3구에 절반 가까이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3주차 시세 기준으로 서울에서 3.3㎡ 전세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아파트 가구수는 46만3338가구다.
조사 대상 서울 지역 아파트 총 120만133가구 중 39%에 해당한다. 자치구별로 강남구가 8만2064가구로 3.3㎡당 1000만원이 넘는 전세 가구수가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6만6336가구, 서초구가 5만8097가구로 강남3구에ㅊ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양천구가 3만2557가구, 성동구가 2만6347가구, 마포구가 2만3984가구, 동작구가 2만2301가구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