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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일 시민참여 제2롯데월드 종합방재훈련

2014.09.19(Fri) 13:20:47

서울시는 오는 23일 제2롯데월드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방재훈련은 안전성 여부를 살피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임시사용승인 신청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상업시설 일부를 롯데측이 시민들에게 프리오픈 진행을 통해 안전성 여부를 살피게 했다.

훈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http://www.lwt.co.kr) 또는 현장 홍보관(02-411-5217)을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시민 참여단은 당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제2롯데월드 저층부(캐주얼동)에 입장해 공사안전, 교통, 석촌호수, 소방·방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내 화재 등 돌발 상황 발생시 관계자의 위기대응 역량을 집중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훈련 효과의 증대를 위해서 정확한 훈련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실시한다.

초기 상황발생시 소방안전시설의 자동작동에 의한 시민보호와 관계자에 의한 신속한 대피유도 조치사항 등도 살펴본다.

훈련 상황은 시민자문단, 방재분야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평가한다.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롯데 측에 시정을 요구한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제2롯데월드 종합방재훈련에 참여해 방재훈련의 성격을 이해하고, 훈련 효과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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