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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이제 웰빙 시대

2014.09.19(Fri) 12:58:10

   
 

식사 후 먹는 디저트가 어느새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디저트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여름에 빙수가 디저트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면 가을로 접어든 요즘은 살 찔 염려 없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디저트가 뜨는 중이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가물 없이 우유와 유산균으로 만드는 천연 요거트 만들기 붐이 한창이다.

요거트의 유산균은 장 내 산성도를 높여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 시켜주기 때문에 변비를 치료하고 설사와 장염을 예방해준다. 여성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번거롭다. 번거로움 없이 건강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요거트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를 추천한다.

카페 리맨즈의 요거트 스무디는 우유에 신선한 요거트, 얼음을 넣고 갈아 시원 상큼한 맛이다. 플레인과 딸기와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구성 입맛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홍시 요거트는 홍시의 제철인 가을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돼 피로회복에 좋다.

본죽의 자연 그대로 음료 3종은 녹두, 단호박, 팥을 주재료로 해 원재료의 건강함을 그대로 살렸다. 죽을 맛보며 부담 없는 식사를 하고 지친 체력에 원기를 불어넣는 보충제 역할을 해줄 디저트 음료이다.

가맹점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뉴로 각 재료를 얼음과 함께 통째로 갈아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것이 특징이다.

수제 아이스바 브릭팝에는 통과일 조각이 들어있다. 키위, 오렌지, 사과, 토마토 등 각종 과일의 단면모양이 투명하게 비치는 팝시클은 첨가물 없이 과일을 갈아 만들기 때문에 베어 무는 순간 바로 그 과일의 맛과 향이 배어난다.

여름엔 수박과 포도, 가을에는 사과나 배 그리고 밤 등 계절에 맞는 제철 상품을 활용한 재료를 아이스바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아사이베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인근에서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천연 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슈퍼 푸드이다. 아사이볼은 브라질에서 오래 전부터 즐겨먹는 전통 건강음식으로 주원료인 냉동 아사이베리를 스무디로 갈아 만들고 그 위에 각종 과일과 견과류, 그래놀라등 다양한 토핑을 푸짐하게 올렸다.


칼로리도 낮으면서 인공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 디저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웰빙과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웰빙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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