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LG전자, 사우디 공항 옥외 광고 기네스북 인증

2014.09.19(Fri) 11:13:17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이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세계 기네스 협회가 주최한 인증식에서 광고판을 함께 세우고 운영하는 옥외 광고기업 제이씨데코(JCDecaux),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LG전자와 공동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식에는 안득수 LG전자 법인장, 제이씨데코 CEO 데이비드 부르, 킹 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서비스 부사장 오트만 압둘라 알자밀 등이 참석했다.

이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의 초대형 규모로 가로길이가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 크기이다. 총 1800t의 철제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과 큰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1년에 약 2000만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대표적 경제 허브. LG전자는 이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초대형 광고판으로 연간 약 2천5백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광고판에 LG전자는 전략 휴대폰 G3를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폰뿐 아니라 가전, 에어컨 등 LG전자의 전략제품들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