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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안 게임, 브랜드 맞춤 마케팅

2014.09.18(Thu) 10:11:38

아시아인의 축제, 아시안 게임 개막을 앞두고 브랜드들도 맞춤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기존에 행해지던 후원 마케팅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자체의 특성에 맞춘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소개하며 개막을 앞둔 열기를 점차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많은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참여와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켈로그는 스포츠 행사가 특성상 야외에서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오는 9월 20일에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미션 레이스인 ‘켈로그 토니 무작정 레이스’를 과천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총을 피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코스, 물풍선을 던져 과녁을 맞추는 코스 등 총 5가지 미션으로 이루어진 레이스를 완주하는 행사이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행사 참여 용품을 사전 택배 발송 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날에는 레이스 완주 시 간식 류 및 동물원 입장권 등이 증정 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 맞추어 특별한 공연 이벤트를 준비하는 기업도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씨월드는 아시아인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단 승리를 기원하는 ‘참물범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참물범 스포츠 대회’는 이번 축제의 마스코트인 물범, 희동이와 마루가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는 미니 스포츠 대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공식 후원을 통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도 있다.

마라톤·프로농구·핸드볼 등 각종 스포츠를 후원해온 동아오츠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도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음료로 후원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 기간에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체조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 임시 편의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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