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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적조방제 긴급지원 위해 18억 추가 확보

2014.09.17(Wed) 13:50:56

해양수산부는 17일 적조방제 긴급지원을 위해 방제사업비 1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현재 적조 피해는 50억 원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조량 증가와 고수온 유지 등으로 적조가 당분간 적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부는 적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7월 31일 경남 고성군 일대에 최초로 적조주의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지자체, 어업인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적조 범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황토살포 등 적조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방제에 소요되는 예산 18억 원을 긴급 확보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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