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입사지원서 합격 판가름 나는 시간 ‘8분’

2014.09.16(Tue) 09:20:46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기업 채용담당자 446명를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 시 입사지원서 평가 시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채용 담당자들이 한 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8분 정도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간 분포별로 살펴보면 △평균 5분 정도가 25.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평균 10분 정도도 22.4%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평균 3분 15.7%, 평균 2분 9.6%, 평균 1분 7.4%, 평균 20분 4.9%, 평균 15분 4.5%, 평균 30분 3.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들이 신입직 이력서 검토 시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이력서 사진으로 34.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력사항도 25.8%로 채용담당자들의 눈길이 가장 먼저 가는 곳 2위에 올랐다. 이 외에 지원 직무분야 7.8%, 학력 7.0%, 전공 5.6%, 출신학교 5.2%, 이력서 제목 4.3% 등의 순이었다.

이력서 검토 시 채용담당자들의 눈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이력서 사진이었지만, 실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경력사항이 40.4%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지원 직무분야 13.0%, 전공과 보유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이 각각 8.7%, 출신 학교 6.3%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이력서 검토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항목으로는 이력서 제목 17.7%, 성별 11.0%, 출신 학교 10.3%, 이력서 사진 8.7%, 거주지 8.3% 등의 순이었다.

신입직 자기소개서 검토 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원동기(20.0%)나 △글의 구성 및 문장력(19.5%)을 본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 외에 자기소개서 전체 길이(11.2%),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1.0%), 자기소개서 제목(8.5%), 입사 후 포부(8.3%) 등의 순이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