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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프라·플랜트 발주처 서울에 모인다

2014.09.15(Mon) 11:18:00

전세계 인프라와 플랜트 발주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전 세계 29개국 40개 기관이 참석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다.

미얀마 철도교통부 장관, 카타르 교통부 장관, 코트디부아르 교통부 장관, 말레이시아 육상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고위인사를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플랜트 담당부처와 MDB(다자개발은행) 핵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각국 인사들은 자국에서 발주예정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사우디 ARAMCO(국영석유회사), 쿠웨이트 KNPC(국영정유공사) 등 중동 국영기업 임원도 참석해 국내 기업에 상세한 프로젝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각국별 장·차관과 국영기업 CEO등 고위인사와는 별도의 장·차관급 면담과 MOU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가 주요 MDB(다자개발은행)를 통한 효율적 금융조달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설과 금융을 포괄하는 ‘해외건설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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