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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말레이시아 내 페탈링 자야(Petlaing Jaya) 지역과 페낭(Penang) 지역에 각각 3호점과 4호점을 9월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베네 자야 쇼핑 센터(Jaya Shopping Centre)점은 125.3m2 규모로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상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페낭의 거니 파라곤(Gurney Paragon)점은 230.9m2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말레이시아 매장은 맞춤형 로컬라이징으로 진행,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브리또,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해 5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 국가의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의 투자 회사 비티 캐피탈(BT Capital)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카페베네를 설립한 후 올해 3월 쿠알라룸푸르 1호점, 4월 몽키아라점을 열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연내 8호점 오픈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현지식 메뉴는 물론 한국식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려 글로벌 카페브랜드로써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bizhankoo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