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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2014.09.12(Fri) 13:43:51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각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7대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전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참여기업 합동간담회'를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KT, 두산, CJ, 효성, 네이버, 다음 등 국내 15개 대표기업들과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를 통해 삼성은 경상북도에, 네이버는 강원도에, SK는 대전에, 현대자동차는 광주에 각각 창조경제의 거점을 만드는 등 대기업이 직접 나서 중소기업은 물론 벤처기업 등과 1대1 매칭을 통해 창조경제의 불씨를 지핀다는 전략이다.

현재 SK와 삼성은 대전과 대구에 각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미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부산(롯데), 인천(한진), 광주(현대차), 경기(KT), 경남(두산) 등 5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가 완료된다.

강원(네이버), 충북(LG), 충남(한화), 전북(효성), 전남(GS), 경북(삼성) 등 6개 지역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17개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전담지원체계 구축' 후속조치다.
다.

각 지역별 참여 대기업은 벤처기업들이 창업 후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 기술공유,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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