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째 반등하며 증가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8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만4000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월 83만5000명을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5개월 만에 반등해 7월 50만5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0.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올랐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7%로 같은 기간 1.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29만8000명 감소한 1579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자는 5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3000명(2.3%) 늘었고, 구직단념자는 45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에 29만100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