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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보통신 수출 2.1% 감소, 반도체-휴대폰은 선전

2014.09.11(Thu) 13:48:33

우리나라의 8월 정보통신기술 부문 수출이 141억9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1% 줄어든 수치지만 반도체, 휴대폰 등 주요 품목의 성장세는 여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정보통신기술 부문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일평균 수출액은 늘었지만 전체 수출액이 2.1%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보다 조업일수가 하루 줄어든 기저효과와 일부품목의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요 품목 수출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를 기록한 반면 디지털TV와 컴퓨터·주변기기의 수출은 각각 35.5%, 4.6% 줄어들었다.

8월 정보통신기술 부문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67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휴대폰, 디지털TV 수입이 증가했고, 디스플레이패널과 컴퓨터·주변기기의 수입은 감소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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