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홀딩스가 14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357실을 분양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까지 더해지게 되면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와 동쪽 성산포, 북쪽 신제주 연동을 연결하는 총 715실 규모의 통합 호텔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이로 인해 디아일랜드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행 일정에 맞춰 편리한 곳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제주는 세계8대 호텔체인 밸류호텔 월드와이드그룹의 제주도 첫 진출작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의 객실 357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객실은 지상3층~지상 18층에 총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들어서게 되며,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안정적인 호텔 운영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더호텔카지노·서울메트로 등과 객실공급 마케팅, 미국호텔협회(AHLA)교육원 업무, LG전자와의 업무 등을 제휴했다.강점은 입지여건. 지난해 1000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 내에서도 핵심 관광지로 꼽히는 신제주 연동 일대는 ‘제주의 명동’이라불리며 숙박·쇼핑·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연동 일대는 특급호텔 4개와 관광호텔 12개, 일반호텔 20여개 등이 모여 있는 ‘호텔 1번지’로 꼽힌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 명소이며 중국 관광객이 빼놓지 않고 찾는 바오젠거리와 인접해 있어 관광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제주 분양사업부 박성하 분양이사는 “최근 중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있는 제주에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늘고 있지만 ‘디아일랜드’처럼 제주 동, 남, 북 3개의 핵심지역에 호텔을 건축, 운영하는 호텔은 처음이기 때문에,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추가로 서쪽에 디아일랜드 사계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디홀딩스는 지난 2012년 서귀포에서 디아일랜드 블루 143실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 성산포에 디아일랜드 마리나 215실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특히 지난해 말 오픈한 디아일랜드 블루의 경우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보장한 투자 수익금(년 10.5%)을 약속대로 지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대안으로 제주도 등 전국에 분양형 호텔들이 대거 선을 보이고 있는데 모두 다 수익성이 좋다고 할 순 없다”며 “수익형 부동산은 특성상 입지여건이나 운영회사의 운영 노하우나 경험 등 자체 경쟁력에 따라 향후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큼 현재 업체에서 제시하는 조건만 가지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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