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로또복권' 판매점 매해 10% 늘린다

2014.09.05(Fri) 09:35:00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일 온라인 복권 판매인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추가 모집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연간 10% 수준으로, 올해 610명 예정이다. 올해말까지 6666개로 늘어난 후 내년엔 7400개, 2016년엔 81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모집대상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세대주 등이다. 올해 신청한 사람들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로또복권 판매점은 지난 2003년 말 9845개에서 올해 6월 기준 6056개로 3789개나 줄었다. 복권 판매점은 양도·양수가 불가능하고 같은 시·군·구내에서만 이전이 가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난 2003년 이후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국민은 주거지 인근에서 로또복권을 구매하기 어려웠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