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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DTI 규제 완화 후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감소

2014.09.04(Thu) 10:21:15

정부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영향으로 보험업계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와 삼성·현대·동부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4조3935억원으로 지난 7월말(24조6081억원)보다 2000억원 이상 줄었다.

이는 LTV·DTI 규제 완화 여파로 보험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에 대출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의 8월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 규모는 226조861억원으로 7월말보다 2조8031억원이늘어났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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