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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도착·열차예매·동창모임 가장 스미싱 사기 주의

2014.09.02(Tue) 11:00:32

금융감독원은 2일 추석 명절이 다가온 것을 이용해 택배도착·열차예매·동창모임 등의 문자 메세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제메세지 등이 도착하면 확인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평소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소액결제서비스를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시가보다 매우 낮은 가격으로 상품권이나 추석선물을 판매할 경우에도 사기를 의심해 봐야한다는 지적이다.

구매자에게 돈을 입금했는데 해당 인터넷 카페 등이 폐쇄되는 경우 보상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현금결제만 가능하거나 고가 물건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을 제시할 경우, 선착순·공동구매 등 사행성 판매방식 등 현혹하는 경우는 주의가 요구된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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