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부동산포털 다음, 부동산114와 손잡고 제각각 제공하던 매매, 전·월세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이달 1일부터‘서울부동산정보광장’사이트에서 한 번에 서비스한다.
그간‘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거래신고에 의한 실거래가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간부동산포털에서 각각 제공하는 매물·시세 정보까지, 말 그대로 서울시 부동산 정보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민간부동산포털 부동산 114, Daum과 각 기관이 가진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새로 바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부동산실거래가’ 또는 ‘전·월세 가격정보’를 클릭하면 기존의 동별·아파트 단지별 ▲실거래가격 옆에 ▲매물정보 ▲시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종합적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는 허브 역할은 물론, 부동산가격 정보 왜곡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