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작가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열린 미술시장 ‘2024 부산국제아트페어’가 5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3시 아트패션쇼가 열렸다.
아트패션쇼 무대에 등장한 부산의 시민·시니어 모델들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원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이번 페어에 출품된 작품 33점을 소개했다.
‘2024 부산국제아트페어’ 개막식 전 전시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 아트패션쇼. 전통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원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은 부산의 시민·시니어 모델들이 페어 출품작 33점을 소개했다. 사진=박정훈 기자
모델들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와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2024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오늘 개막해, 오는 8일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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