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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도쿄·오사카 지점 9월부터 신규영업정지

2014.08.28(Thu) 16:02:40

국민은행의 도쿄와 오사카 지점이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개월 신규영업 정지를 통보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국민은행 일본내 지점의 횡령사고 등과 관련해 이같은 제재조치를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국민은행 해당 지점들은 신용리스크 관리 및 법규준수와 관련하여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에 관한 점검·정비 요구를 받게 된다.

또 여신 심사 및 관리 통제시스템 전면 정비, 상호견제기능 강화 등도 점검받게 되며 지점 담당자의 현지 법규 및 내규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법규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이 된다.

이밖에 다음달 29일까지 업무개선 계획을 일본금융청에 제출하고 이행 상황을 10월부터 3개월 단위로 해당 월 15일까지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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