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시각예술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ChunMan Art for Young’ 프로젝트 참여자 공모를 10월 14일(월)부터 12월 30일(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본 프로젝트는 회화, 조각, 디자인,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의 학부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억 2100만 원의 장학금을 33명의 수상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최고 영예인 ‘천’(天) 수상자(1명) 1000만 원, ‘지’(地) 수상자(2명) 각 700만 원, ‘해(海)’ 수상자 각 500만 원(3명), ‘인’(人) 수상자(27명) 각 300만 원 수여되며 그 중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명에게는 인기상과 함께 100만 원을 추가로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자 전원은 내년 5월 예정된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심사는 1차 블라인드 서류, 2차 최종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외 저명한 큐레이터 및 전문가, 작가 등이 작품의 독창성과 작가의 성장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심사위원들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1:1 크리틱을 제공하며 젊은 예술 인재들의 창작을 적극 지원한다.
천만 아트 포 영은 2022년 첫 공모를 시작한 이래 매년 참가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상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예술계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시각예술 분야의 숨은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천만 아트 포 영 공모 접수는 천만 아트 포 영 공식 홈페이지(cay.or.kr)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포트폴리오(자유 양식, 50MB 이하)와 함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chunman_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되었다. 두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한 천만장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약 29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하며 미래인재의 꿈과 희망에 동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천만장학회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 기사는 삼천리그룹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