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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경기기계공고, 취업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08.28(Thu) 09:14:25

   
▲ 중진공 이종철 서울북부지부장과 오영수 경기기계공고 교장 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서울북부지부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오영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연계를 위해서다.

중진공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지난 27일 오후 3시 경기기계공고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기계공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진공 선정 으뜸기업 CEO 강좌’를 운영한다. ‘으뜸기업 CEO 강좌’는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CEO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와 생생한 기업정보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다.

중진공 이종철 서울북부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과 재학생의 취업을 연계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기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특성화고생과 우수 중소기업을 이어줄 수 있는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012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급여, 복지 등이 뛰어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1004개사를 ‘으뜸기업’으로 선정(smilestory.or.kr),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689명의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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