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28일부터 전국에 190개의 직거래장터를 잇따라 개장,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대표장터는 전국 16개 지역의 농협 시·도 지역본부와 시청광장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지역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전국 168여 개의 지역 농·축협에서 여는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도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전경련, LG CNS와 함께 추석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후문 정원에서 개장한다.
농협은 또 CJ제일제당과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밤 소비 촉진 상생마케팅'을 벌여 1kg 밤 한봉지를 3500원에 '1+1'형태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상생마케팅에 1억원을 후원했다.
밤은 농협 주요 하나로클럽(마트)과 농협중앙회와 거래하는 중소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