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웨어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된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이다.
지난해 국내에 첫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파라점퍼스는ㅍ패딩 한 벌 가격이 100만원 대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고가이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엄 패딩열풍에 주요한 제품라인인 ‘마스터피스’는 물량 부족 사태를 빚을 정도로 조기소진 됐다. 완판 후에도 많은 고객들의 문의로 인해 지난해보다 매장을 늘려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라점퍼스 관계자는 “올 해에는 이른 시기에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스페셜 라인과 스키 웨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남성 컬렉션엔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였다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