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한해 동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굿즈를 선정하는 단 하나의 어워드 ‘오브젝트 바이 프라이즈 2024’가 7월 11일부터 공모 접수에 돌입한다.
비즈한국이 개최하는 ‘오브젝트 바이 프라이즈’는 기업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굿즈를 대상으로 현업에서 인정받는 정상급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을 수여하는 어워드 이벤트다.
응모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각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에서 발표한 굿즈 및 팝업스토어등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여타 어워드와 달리 일체의 출품비 및 수상비용이 일체 없으며, 각 기업의 브랜딩 실무자들의 창의성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 부문은 △다수의 굿즈를 통한 일관된 브랜딩 전략으로 돋보이는 메시지를 완성한 캠페인을 선정하는 ‘베스트 캠페인’을 비롯해 △심미적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디자인 완성도를 가진 굿즈를 선정하는 ‘베스트 디자인’ △창의적인 아이디어 관점에서 가장 기획력이 돋보인 굿즈를 선정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가장 주목받은 공간 브랜딩 사례를 선정하는 베스트 스페이스, △서로 다른 두 곳 이상의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굿즈를 선정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서 제작한 굿즈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베스트 퍼블릭 디자인’이 신설되어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의 수상작은 올해 최고의 굿즈를 선정하는 ‘굿즈 오브 더 이어’의 수상작 후보가 되며, ‘굿즈 오브 더 이어’ 수상작은 2024년 10월 1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서 열리는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 부문 수상작은 개별 통지와 함께 9월 초 비즈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는 “최근 기업 및 공공기관이 선보이는 굿즈의 완성도가 지난 몇년 간 눈에 띄게 향상되어서 이제 상향평준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와 진정성을 담은 굿즈가 좋은 점수를 받게될 것”이라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지난해 ‘굿즈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 관계자는 “단순한 판촉물 제작이 아닌 기업의 브랜딩을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며 “한 해동안 동료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롯데칠성음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 접수는 별도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8월 9일 까지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브젝트바이프라이즈 사무국(02-2198-1593)으로 연락하면 된다.
봉성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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