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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영수업 중' 대웅그룹 3세 윤석민 '로직베이스' 대표이사 재취임

아버지 윤재승 가족회사와 주소지·사업목적 동일…또다른 가족회사?

2024.06.11(Tue) 16:37:17

[비즈한국] 대웅제약 창업주 고 윤영환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윤재승 전 회장(현 최고비전책임자)의 장남 윤석민 씨가 3년 전 설립된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이 비즈한국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주식회사로직베이스’라는 회사인데 아버지 윤재승 CVO의 가족회사인 인성TSS, 블루넷 등과 사업 목적이 비슷한 데다 사무실 주소까지 동일해 또 다른 가족회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웅제약 오너 2세인 윤재승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 사진=비즈한국DB

 

대웅그룹 오너 3세 윤석민 씨가 중소기업 ‘주식회사로직베이스’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법인 등기부에 따르면 로직베이스는 2021년 4월 자본금 1억 원으로 설립됐고, 1993년 4월생 윤석민 씨가 설립과 동시에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석민 씨는 지난 3월 29일 사임했다가 같은 날 다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윤재승 CVO의 비서 출신 정윤미 회계담당자도 로직베이스의 감사로 등재돼 있다.

 

로직베이스의 본점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그룹 본사 바로 옆 ​에스빌딩으로, 대웅제약이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윤재승 CVO의 비상장 가족회사인 인성TSS와 블루넷도 입주해 있다. 로직베이스는 전자상거래업을 비롯한 의약품 및 화장품 판매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데, 이는 인성TSS, 블루넷과 동일하다. 이 때문에 로직베이스도 윤재승 CVO의 가족회사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로직베이스의 주주 현황 자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출 현황도 공시되지 않았으나, 2022년 9월 자본금이 1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증가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그룹 본사.  사진=비즈한국DB

 

비즈한국은 로직베이스가 윤재승 CVO의 가족회사인지 확인하기 위해 대웅그룹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끝내 회신을 받지 못했다.

 

윤석민 씨는 지난 2022년 12월 인성TSS와 블루넷에 사내이사로 취임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관련기사 대웅제약 오너 3세 윤석민 씨 경영수업 돌입, 아버지 윤재승과 '닮은꼴'). ​ 

정동민 기자

workhard@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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