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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이 주황으로 물들었다…비즈한국 주최 '버닝런 2024'에 러너들 환호

2030 젊은 남녀 러너 3000여 명, 한강 따라 열기 더해…각종 이벤트와 상품·상금

2024.05.11(Sat) 12:18:42

[비즈한국]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인 ‘버닝런 2024’가 11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비즈한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버닝런 더 리버’에 이은 아홉 번째 페스티벌로 2030 젊은 남녀 러너를 중심으로 3500여 명이 참여했다. 러너들의 열기는 흐린 날씨조차 뜨겁게 달굴 정도로 강렬했다.

 

11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는 3500명이 참가했다. 사진=최준필 기자

 

버닝런 2024는 러닝의 즐거움과 동시에 각종 이벤트·상품·상금 등으로 행복까지 더했다. 이번 상암에서 열리는 러닝은 평화의 광장에서 한강 다목적 운동장까지 10km 코스와 수변생태학습센터까지 7km 코스, 난지한강공원까지 러닝 비기너를 위한 5km 코스가 있다. 상금으로는 10km 코스 1위는 100만 원, 2위 80만 원, 3위 60만 원이 주어졌다. 7km 코스는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1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전 8시부터 배번호가 교부되며 사전 행사가 열렸다. 버닝런 첫 대회부터 함께한 개그맨 오인택 씨의 사회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대회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출발지인 평화의 광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인택 씨는 유쾌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달궜다. 전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권아솔 씨의 주도로 참가자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면서 출발을 준비했다.

 

‘버닝런 2024’​는 10km, 7km, 5km 코스로 이뤄졌으며, 남녀 각각 10km 코스 1위 100만 원 7km 코스 1위 5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졌다. 사진=이종현 기자

 

러너들은 달리기 전부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참가한 최경원 씨(34)는 “달리기에 좋은 날씨인 것 같다. 10km를 40분 이내 완주하는 게 목표다. 대회 참가가 처음인 만큼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부 10km에 참가한 이세봄 씨(26)는 “이 행사에 참가하려고 평소에 런닝을 하면서 준비했다. 꼭 완주하고 싶다. 다들 원하는 목표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 신호와 함께 모든 참가자가 코스별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10km 코스 1등은 31분 12초, 7km 코스 1등은 23분 38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약 1시간 30분 후 10km 코스 참가자를 포함해 모든 참가자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사회자 오인택 씨의 진행으로 ‘애프터파티’가 이어졌다. 사진=이종현 기자

 

남자 10km 코스를 1등으로 들어온 나오토 아키바 씨(37)는 “일본에서 넘어와 한국에서 1등하게 기분이 색다르다. 다른 대회에서도 1등했지만 외국인이어서 입상하지 못했다. 이번 버닝런에는 입상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오르막 코스가 있어 힘들었지만 달릴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남자 7km 코스 1등 최진수 씨(56)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뛰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평소 런닝 스쿨을 운영하는 만큼 달리는 게 좋다. 입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러닝이 끝난 뒤에도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파트너십 업체들이 마련한 이벤트 부스를 방문했다. 매일유업, 모노마모, 라비아, 레드페이스, 아이젠하임, 썬바디태닝, 차이커피, 에이블비제, 메이크컬처, 벨트혼, 독도사랑운동본부 등이 참가했다. 이벤트에는 버닝런을 인증하는 버닝샷 SNS 이벤트, 해시태그 참여 등 간단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매일유업, 모노마모, 라비아, 레드페이스, 아이젠하임, 썬바디태닝, 차이커피, 에이블비제, 달새앙, 메이크컬처, 벨트혼, 독도사랑운동본부 등이 파트너십 업체로 참가했다. 사진=이종현 기자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사회자 오인택 씨의 진행으로 ‘애프터파티’가 이어졌다. 림보 겨루기, 댄스 경연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경품에는 애플워치, 샥즈 골전도 이어폰, 모노마노 스포츠글라스, 로우로우 토트백 등이 있다. 그 밖에 모든 참가자는 기본 기념품으로 버닝런 기능성 티셔츠·기록측정칩(10km, 7km)·배번호·완주 메달·모바일 기록증·간식 등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동흠 씨(32)는 “대회 참여하려 원주에서 왔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기온이 적당해 뛰기 딱 좋았다. 힘들었지만 버닝런 행사가 힘을 주는 것 같다. 다음에는 입상하러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 안효미 씨(39)는 “육아하면서 지쳐 있었는데 혼자 뛰는 시간이 생겨 좋았다. 친구 따라 왔는데 좋은 경험이라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 

양휴창 기자 hyu@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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